1. 문제의식
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난기류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기내에서 컵라면과 뜨거운 음료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. 이는 난기류로 인해 비행기가 흔들릴 때 뜨거운 물이 쏟아져 승객이 화상을 입을 위험이 크기 때문.
비행기를 흔들리게 만드는 난기류는 왜 발생하는 건가?
2. 난기류 발생 근본원인 분석
A. 대기권은 어떻게 구분되나?
- 대류권(0~12km): 지구에 가장 가까운 이 층은 대부분의 날씨 패턴, 구름, 강수량을 포함.
- 성층권(12~50km): 공기 구조가 더 안정적. UV 방사선을 흡수하는 오존층 존재.
- 중간권(50~85km): 일반적으로 유성이 진입하자마자 타버리는 곳.
- 열권(85~600km): 높은 에너지인 태양 복사를 흡수하고 전파에 영향을 줌.
- 외기권(600km 이상): 매우 희박한 입자로 이루어진 가장 바깥쪽의 공간으로 점차적으로 우주 공간으로 전환.

B. 이 중 비행기가 운항되는 대기권은?
- 성층권 하부: 성층권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, 대류 현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기가 매우 안정적. 이는 비행 중 난기류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가능하게 함.
- 제트기류 역할: 대류권과 성층권 경계를 흐르는 고속 기류인 제트기류는 안정적인 기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. 정상적인 조건에서 제트기류는 상대적으로 직선적이고 안정적으로 흐르므로 교란이 적음.
C. 그렇다면 성층권에 왜 난기류가 심해졌나?
- 극지방의 급격한 기온 상승: 기후 변화로 인해 극지방이 적도보다 더 빠르게 따뜻해짐. 이는 극과 적도 사이의 온도 차이를 줄여 제트 기류를 구동하는 기압 차이를 약화시킴. 결과적으로 제트기류는 더 느리게 흐르고 파도 모양의 패턴으로 풍속과 방향이 바뀌는 패턴을 형성.
D. 이러한 비행기체 흔들림은 사전에 감지할 수 있나?
- 청천난류(Clear Air Turbulence, CAT):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난기류를 의미. 이는 주로 제트기류와 관련이 있음
- 청천난류는 일반적인 기상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려움: 기상 레이더는 공기 중의 수분이나 습도 차이를 이용해 난기류를 탐지하는데, 청천난류는 마른 하늘에서 발생하기 때문.

4. 결론: 난기류가 잦은 시대에 비행 승객으로서 대비해야 할 사항은?
- 안전벨트 상시 착용
- 탑승 전에 뜨거운 음식/음료 미리 섭취
- 비행기 날개 부근 좌석 선택: 비행기의 무게 중심에 더 가까운 날개 근처 좌석은 일반적으로 앞이나 뒤 좌석보다 난기류를 덜 느낌.
- 창가쪽 좌석 선택: 머리 위 짐칸에서 물건이 떨어질 위험이 적음.
- 실시간 난기류 예측앱을 탑승전 미리 다운받아 활용: SkyGuru, Skypath 등